조세호 밝힌 父 30억 연봉설 “실제로 내 생각보다 더 안좋아”(홍김동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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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가 부친의 '30억 원 연봉설'에 대해 해명했다.
조세호는 "아버지 연봉이 30억 원이라는 기사가 났다. 말도 안 되는 기사니까, 혹시 우리 아버지가 지금까지 내게 비밀로 하셨나 싶었다. 혹시 내가 알게 되면 일을 열심히 안 할까봐 비밀로 했나 싶어서 정중하게 아버지께 소주 한 잔 하자고 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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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조세호가 부친의 '30억 원 연봉설'에 대해 해명했다.
11월 27일 방송된 KBS 2TV '홍김동전'에서는 홍진경의 평창동 저택을 방문한 출연진들의 모습이 담겼다.
고급 리조트보다 더 좋은 홍진경의 집을 보던 조세호는 "저는 사실이 아닌데 집이 잘 산다는 소문이 난 적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조세호는 "아버지 연봉이 30억 원이라는 기사가 났다. 말도 안 되는 기사니까, 혹시 우리 아버지가 지금까지 내게 비밀로 하셨나 싶었다. 혹시 내가 알게 되면 일을 열심히 안 할까봐 비밀로 했나 싶어서 정중하게 아버지께 소주 한 잔 하자고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연봉 30억 원 기사가 나왔는데 사실입니까, 아닙니까' 물어보니, '이제 너에게 우리 집의 재정 상황을 다 알려줄게' 하시더라. (들어보니) 내 생각보다 더 안 좋았다"면서 "그때 아버지께 약속했다. 내가 이 기사를 사실로 만들겠다고. 연봉 30억 원의 사나이가 되겠다고. 그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장우영은 "그런데 시계를 산 거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사진=KBS 2TV '홍김동전'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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