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만난 캄보디아 소년, 한국서 심장수술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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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 때 김건희 여사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만난 심장질환 소년이 이달 말 한국을 방문해 수술을 받는다.
27일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캄보디아 14세 소년 로타는 이달 말 한국을 찾아 서울아산병원에서 심장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앞서 김 여사는 윤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 첫날인 지난 11일 캄보디아 헤브론의료원을 방문했다가 심장병과 생활고에 시달리는 로타의 사연을 접해 다음 날 로타의 자택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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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 때 김건희 여사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만난 심장질환 소년이 이달 말 한국을 방문해 수술을 받는다.
27일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캄보디아 14세 소년 로타는 이달 말 한국을 찾아 서울아산병원에서 심장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로타는 환자 이송 비행기인 에어 앰뷸런스를 타고 한국으로 오는데 이동 비용 상당 부분은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동문의 후원금에서 충당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여사는 윤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 첫날인 지난 11일 캄보디아 헤브론의료원을 방문했다가 심장병과 생활고에 시달리는 로타의 사연을 접해 다음 날 로타의 자택을 찾았다.
김 여사는 로타에게 "건강해져서 한국에서 만나자"라고 말했고 다른 가족에게는 "반드시 희망은 있다. 어떤 경우에도 포기하지 말고 힘을 내야 한다"고 위로했다.
이후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 여사가 로타를 안고 있는 사진과 관련해 '빈곤 포르노'라고 비판하며 사진 촬영을 위해 조명을 사용했다고 주장하는 논란이 일었다.
이와 관련해 김 여사는 지난 25일 한남동 관저에서 열린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만찬 자리에서 "한국에서 이렇게 정치적으로 논란이 돼 마음이 아프다"고 언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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