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모레 전국 비…비 그친 뒤 본격 겨울 추위

노은지 2022. 11. 2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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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오늘, 아침엔 영하로 떨어진 곳이 많았지만 추위는 금세 누그러졌습니다.

내일부터 모레 오전까지 전국에 세찬 비가 내리겠는데요.

비가 그친 뒤엔 매서운 한파가 예상됩니다.

비는 내일 새벽에 제주도부터 오기 시작해 오전엔 중부와 호남, 저녁엔 전국으로 확대되고, 시간당 2~30mm의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중부와 제주, 남해안엔 20에서 최고 80mm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물이 잘 빠지도록 배수구에 쌓인 낙엽을 미리 치우는 것이 좋겠습니다.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은 서울 7도, 철원 2도로 오늘보다 높겠고, 낮 기온도 서울 17도, 강릉과 대전 21도로 오늘보다 5~6도가량 높겠습니다.

남부지방의 아침 기온은 광주 11도, 부산 14도, 낮 기온은 20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4~5도가량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상에서 최고 4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화요일 낮부터 찬 공기가 내려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겠습니다.

수요일 아침엔 서울이 영하 8도로 화요일 아침보다 10도 이상 낮아져 한파특보까지 내려지겠습니다.

본격적인 겨울 추위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노은지 기상캐스터 (ejro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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