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 최대 ‘3배 차이’
천현수 2022. 11. 27. 21:45
[KBS 창원]경남의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이 시·군별로 최대 3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영수 경남도의원이 낸 도정질의 자료를 보면 20리터 기준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은 양산시가 950원으로 가장 높고 김해시 800원, 창원과 거제시 700원, 나머지 시 지역은 500원에서 650원 사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군지역은 창녕군이 320원, 나머지 군은 400원 안팎으로 차이가 적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대해 경상남도는 시·군별 인구와 쓰레기 소각 방법 등의 차이 때문에 종량제 봉투 가격이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천현수 기자 (skypro@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