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마을 회복 위한 ‘민관군 상생 축구대회’ 열려

강정훈 2022. 11. 27.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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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제주해군기지 건설로 15년 동안 갈등의 시간을 보내온 서귀포시 강정마을의 공동체 회복을 위한 '민·관·군 상생 친선 축구대회'가 오늘(27일) 강정마을 내 김영관센터 종합운동장에서 열렸습니다.

강정마을회와 제주도, 해군과 제주경찰청 등 4개 팀이 참여한 자리에서 조상우 마을회장은 주민 특별사면과 복권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 등을 부탁했고, 오영훈 제주지사는 마을의 공동체 회복을 위한 사업에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정훈 기자 (dagaj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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