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스타리카에 막판 충격.. 그러나 독일은 행복해" 獨언론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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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대표팀의 충격적인 패배에 독일이 웃었다.
일본은 27일 카타르 알 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E조 조별리그 2차전서 0-1로 패했다.
일본이 코스타리카와 경기에서 이기거나 비겼다면 독일은 스페인을 반드시 이겨야 16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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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11/27/poctan/20221127214041623wntq.jpg)
[OSEN=강필주 기자] 일본 축구대표팀의 충격적인 패배에 독일이 웃었다.
일본은 27일 카타르 알 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E조 조별리그 2차전서 0-1로 패했다.
일본은 경기내내 주도권을 잡았다. 하지만 후반 35분 딱 한 번 내준 유효슈팅에 고개를 숙여야 했다. 수비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공을 케이셔 풀러가 잡았고 왼발로 감아차 골을 성공시켰다. 곤다 슈이치 골키퍼의 손을 맞았지만 공은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었다.
이로써 1차전에서 '전차군단' 독일에 2-1 역전승을 거뒀던 일본은 1승 1패가 되면서 승점 3을 유지했다. 스페인(승점 3)에 이어 2위 자리를 유지했으나 코스타리카도 승점 3이 돼 16강 진출 여부를 알 수 없게 됐다. 일본은 우승 후보인 스페인과 최종전을 치러야 하는 만큼 16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일본에 일격을 당했던 독일은 이날 일본의 패배에 환하게 웃었다. 일본이 코스타리카와 경기에서 이기거나 비겼다면 독일은 스페인을 반드시 이겨야 16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었다. 하지만 일본이 막판 한 방에 패하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독일은 코스타리카와 최종전을 치르는 만큼 스페인과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16강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반면 일본은 우승 후보인 스페인과 최종전을 남겨둬 사실상 더 이상 승점 추가가 힘든 상황이다.
![[OSEN=알 라이얀(카타르), 박준형 기자]후반 코스타리카 풀러가 선제골을 넣고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2.11.27 / soul1014@osen.co.kr](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11/27/poctan/20221127214041834mevu.jpg)
그러자 독일 '키커'는 "코스타리카가 구원의 손길을 내밀었다"면서 "일본이 막판 코스타리카에 충격을 받았지만 독일은 행복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 매체는 "이날 경기는 일본과 코스타리카 팬들만 TV 앞에 있었던 것이 아니다. 1-2로 역전패 한 이후 독일에도 중요한 경기였다. 일본이 승리한다면 독일은 스페인과 경기에서 반드시 이겨야 16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일본 '사커 다이제스트'는 "독일전 승리가 의미 없어졌다"면서 한탄했다. 또 '월드매거진'은 "일본은 지금까지의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항상 고전하는 경향이 있다"고 아쉬워했다. 일본은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1승 3무 2패로 좋지 않았다. 이날 패하면서 1승 3무 3패가 됐다.
실제 일본은 지난 1998년 프랑스 대회 때 크로아티아,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때 네덜란드에 패했다. 2006년 독일 때는 크로아티아, 2014년 브라질서는 그리스, 2018년 러시아서는 세네갈과 비겼다. 20년 전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러시아를 상대로 거둔 것이 유일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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