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푹 빠졌네…“가방에 꼭 넣어 다니며 먹는다” 밝힌 음식은

이하린 매경닷컴 기자(may@mk.co.kr) 2022. 11. 2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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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유튜브 ‘ELLE’]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먹으면 기분 좋아지는 의외의 음식을 밝혔다.

최근 패션잡지 엘르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제니와 함께한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인터뷰 중 제니는 가장 기분을 편안하게 하는 음식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누룽지”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제 가방에 꼭 누룽지를 가지고 다닌다. 돌아다니면서, 일하면서, 집에 있으면서도 언제든지 먹을 수 있다. 거의 매일 가방에 엄청 많이 가지고 다닌다”며 웃었다.

또 스스로 가장 강하다고 느낄 때를 묻자 “블랙핑크로 활동할 때”라면서 “멤버들이 옆에 있고 우리가 사랑하는 일을 할 때, 무대 위에서 공연하고 팬들과 소통할 때”라고 설명했다.

블랙핑크 제니가 먹으면 기분 좋아지는 음식으로 ‘누룽지’를 꼽았다. [사진 출처 = 유튜브 ‘ELLE’]
활동하면서 들었던 가장 인상 깊은 조언에 대해서는 “최근에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해도 괜찮아’라는 조언을 들었던 게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가장 힘이 되는 원동력에 대해서는 “어머니”라는 답을 내놨다. 제니는 “1위는 당연히 엄마다. 그 다음은 멤버들이다. 서로 격려해주고 무슨 일을 하든 항상 응원해준다”고 강조했다.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가장 소중한 3가지로는 가족, 친구, 팬들을 꼽았다.

마지막으로 제니는 사람들이 모르는 자신의 모습에 대해 “영어를 할 때나 인터뷰할 때 수줍음을 많이 탄다. 사람들은 제가 속으로 얼마나 긴장하고 있는지 모른다”고 밝혔다. 이어 “그렇지만 쿨하게 행동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순항 중이다.

7개 도시 14회차에 달하는 북미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약 20만 명의 팬들과 호흡했다.

북미투어를 마친 블랙핑크는 영국 런던, 스페인 바르셀로나, 독일 쾰른, 프랑스 파리, 덴마크 코펜하겐, 독일 베를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도는 유럽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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