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 나흘째...내일 오후 첫 교섭

최기성 2022. 11. 27.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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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이 나흘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화물연대와 국토교통부가 내일(28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첫 교섭을 합니다.

파업과 관련해 오늘(27일) 오후 5시 기준 집단 운송 거부에 나선 조합원은 4천여 명으로 전체 조합원 가운데 18.2%로 집계됐다고 국토부는 전했습니다.

국토부는 4대 정유사 차량 가운데 70~80%가 화물연대 조합원이기 때문에, 주유소 휘발유·경유 등 공급 차질도 우려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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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이 나흘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화물연대와 국토교통부가 내일(28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첫 교섭을 합니다.

하지만 안전운임제 영구화를 촉구하고 있는 화물연대 입장과 안전운임제 3년 연장을 밝힌 국토부 입장이 엇갈려 합의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파업과 관련해 오늘(27일) 오후 5시 기준 집단 운송 거부에 나선 조합원은 4천여 명으로 전체 조합원 가운데 18.2%로 집계됐다고 국토부는 전했습니다.

국토부는 전국 12개 항만 컨테이너 반출입량이 평시 대비 7.6% 수준으로 크게 줄었다면서 사태가 장기화하면 항만 운영이 마비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멘트 출고량이 평시 대비 20%에 그쳐 타격을 입는 건설 현장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으면 철강이나 기계 같은 다른 업종까지 피해가 확산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토부는 4대 정유사 차량 가운데 70~80%가 화물연대 조합원이기 때문에, 주유소 휘발유·경유 등 공급 차질도 우려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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