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할인’ 광역상품권 내달 6일 발매

이성희 기자 2022. 11. 2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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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서 사용 가능

서울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광역서울사랑상품권(광역상품권)’이 다음달 6일 발행된다. 서울시는 광역상품권 1000억원 규모를 다음달 6일 오전 10시부터 7% 할인된 금액으로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광역상품권은 25개 자치구에서 모두 쓸 수 있다.

광역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를 포함한 신한SOL,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pLay 등 5개 애플리케이션에서 1인당 월 4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보유액은 1인 100만원까지다. 구매일로부터 5년 이내 사용할 수 있고, 상품권 금액의 60% 이상 사용 시에는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선물하기는 보유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가능하다.

출생연도(주민등록번호 둘째자리)에 따라 ‘홀수’는 발행 당일 오전 10시~오후 2시, ‘짝수’는 오후 2~6시에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발행금액은 오전·오후 각 500억원씩 총 1000억원이다. 오후 6시 이후에는 홀·짝수에 관계없이 누구나 구매 가능하다.

서울시는 지난 7월 광역상품권을 750억원 규모로 발행했는데, 발행 1시간여 만에 완판됐다. 이번 발행은 시민들의 추가 발행 요청에 따른 것으로 발행 규모도 기존보다 늘렸다.

이성희 기자 mong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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