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美, 한국산 포탄 10만발 구입해 우크라에 제공 계획”
워싱턴=문병기 특파원 2022. 11. 2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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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구입하기로 한 한국산 포탄 10만 발이 우크라이나에 지원될 것이라고 미 CNN이 2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국방부는 이달 초 미국이 한국으로부터 155㎜ 포탄 10만 발을 수입해 우크라이나에 지원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탄약 수출협의가 진행 중"이라면서도 "미국을 최종 사용자로 한다는 전제 하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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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구입하기로 한 한국산 포탄 10만 발이 우크라이나에 지원될 것이라고 미 CNN이 2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CNN은 미 국방부 당국자를 인용해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하기 위한 포탄 10만 발을 한국으로부터 구매할 계획”이라며 “한국 포탄이 미국을 통해 우크라이나로 이전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를 통해 한국은 우크라이나에 공격 무기를 지원하지 않겠다는 공개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방부는 이달 초 미국이 한국으로부터 155㎜ 포탄 10만 발을 수입해 우크라이나에 지원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탄약 수출협의가 진행 중”이라면서도 “미국을 최종 사용자로 한다는 전제 하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의 공개 부인에도 미국이 한국으로부터 수입한 포탄으로 재고를 채운 뒤 우크라이나에 이를 지원할 것이라는 주장이 다시 제기된 것이다.
뉴욕타임스(NYT)도 26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등 서방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 무기를 채우기 위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며 “한국 등으로부터 탄약을 구입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CNN은 미 국방부 당국자를 인용해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하기 위한 포탄 10만 발을 한국으로부터 구매할 계획”이라며 “한국 포탄이 미국을 통해 우크라이나로 이전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를 통해 한국은 우크라이나에 공격 무기를 지원하지 않겠다는 공개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방부는 이달 초 미국이 한국으로부터 155㎜ 포탄 10만 발을 수입해 우크라이나에 지원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탄약 수출협의가 진행 중”이라면서도 “미국을 최종 사용자로 한다는 전제 하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의 공개 부인에도 미국이 한국으로부터 수입한 포탄으로 재고를 채운 뒤 우크라이나에 이를 지원할 것이라는 주장이 다시 제기된 것이다.
뉴욕타임스(NYT)도 26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등 서방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 무기를 채우기 위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며 “한국 등으로부터 탄약을 구입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워싱턴=문병기 특파원 weapp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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