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뭉친 '환황해 경제·기술교류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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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의 산업부처 관계자와 기업인이 부산에 모여 3국 간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지역 교류 분야에서는 한국 부산시, 중국 장쑤성·광둥성·산둥성, 일본 규슈경제연합회 등 7개 기관이 산업 대전환기 각 지역을 매개로 한 3국 간 협력 활성화방안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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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난 25일 롯데호텔부산에서 '제20회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를 유치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를 홍보했다고 27일 밝혔다.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는 환황해 지역을 중심으로 한·중·일 간 경제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00년 '아세안(ASEAN)+3 정상회의 합의'에 따라 2001년부터 한국, 중국, 일본 정부가 매년 교대로 주최하고 있다.
올해 제20회 회의는 산업부 주최로 부산에서 개최됐다. 이 회의가 부산에서 열리게 된 계기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와 한·중·일 경제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시가 지난해 11월 정부와 한일경제협회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따낸 성과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는 중국 베이징 등 8개 지방정부와 일본 규슈, 후쿠오카 등 한·중·일 3국의 산업부처 관계자와 기업인 총 3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역 간 교류의 촉진'이라는 주제로 경제·기술 분야와 지역 교류 분야에서 3국 간의 협력방안이 다양하게 논의됐다.
경제·기술 분야에서는 한국 산업연구원, 중국 창춘 국제협력시범구, 일본 ㈜쿠린카 등 10개 기관·기업이 공급망 협력, 탄소중립 기술 등 3국의 공동 당면과제에 관한 협력방안 등을 제시했다.
지역 교류 분야에서는 한국 부산시, 중국 장쑤성·광둥성·산둥성, 일본 규슈경제연합회 등 7개 기관이 산업 대전환기 각 지역을 매개로 한 3국 간 협력 활성화방안 등을 제시했다.
특히 시는 이날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계획을 홍보하며 많은 관심과 지지를 요청하기도 했다.
신재현 부산시 국제관계대사는 이날 회의에서 환영사를 통해 "한·중·일 3국이 동북아시아를 넘어 아시아태평양 지역, 나아가 전 세계의 번영과 발전을 이루는 데 중요한 역할과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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