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김단비, 이적 후 첫 신한은행 원정에서 트리플더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단비(32)가 '친정' 인천 신한은행을 상대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아산 우리은행이 4연승을 거뒀다.
2007년 프로 입문 이후 줄곧 신한은행에서만 뛰다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은 김단비는 이날 29분 59초를 뛰며 13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김단비(32)가 '친정' 인천 신한은행을 상대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아산 우리은행이 4연승을 거뒀다.
우리은행은 27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신한은행과 원정 경기에서 78-56으로 크게 이겼다.
최근 4연승의 우리은행은 7승 1패로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2위 부산 BNK(6승 2패)와 승차는 1경기로 벌렸다.
반면 신한은행은 4승 5패로 4위에 머물렀다. 3위 용인 삼성생명(6승 3패)과는 2경기 차이가 됐다.
2007년 프로 입문 이후 줄곧 신한은행에서만 뛰다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은 김단비는 이날 29분 59초를 뛰며 13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김단비는 지난 4일 청주 KB를 상대로도 11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한 이후 23일 만에 개인 통산 6번째(정규리그 5회·플레이오프 1회) 트리플더블을 해냈다.
이번 시즌 트리플더블은 김단비가 두 번 했고, 역시 우리은행 소속 박혜진이 지난 2일 BNK를 상대로 한 차례 달성했다.
이적 후 처음으로 인천 원정 경기에 나선 김단비는 경기 시작 전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 한채진으로부터 선물과 꽃다발을 받았으나 막상 경기에 들어가서는 옛정을 생각하지 않고 신한은행을 몰아세웠다.
우리은행은 4쿼터 막판에는 78-49, 29점 차까지 앞서는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emailid@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사람 죽였다" 경찰에 자수한 뒤 숨진 30대 남성 | 연합뉴스
- 캐나다 최악 부녀자 연쇄살인마, 종신형 복역중 피습 사망 | 연합뉴스
- '1.3조원대 재산분할' 최태원, 확정되면 하루 이자 1.9억원 | 연합뉴스
- [OK!제보] "여자애라 머리 때려"…유명 고깃집 사장의 폭행과 협박 | 연합뉴스
- 놀이터 미끄럼틀에 가위 꽂은 10대 검거…"장난삼아"(종합2보) | 연합뉴스
- '개인파산' 홍록기 소유 오피스텔 이어 아파트도 경매 나와 | 연합뉴스
- '좋아요' 잘못 눌렀다가…독일 대학총장 해임 위기 | 연합뉴스
- 美 배우, 헤어진 여자친구 찾아가 흉기로 찌른 혐의로 기소 | 연합뉴스
- "졸리-피트 딸, 성인 되자 개명 신청…성 '피트' 빼달라" | 연합뉴스
- '파경설' 제니퍼 로페즈, 북미 콘서트 전면 취소…"가족과 휴식"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