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비 트리플더블' 우리은행, 신한은행 꺾고 4연승 질주

이상필 기자 2022. 11. 2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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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이 신한은행을 완파했다.

우리은행은 27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78-56으로 승리했다.

이날 우리은행은 1쿼터까지 신한은행에 14-20으로 끌려갔다.

경기는 우리은행의 78-56 대승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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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 사진=W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이 신한은행을 완파했다.

우리은행은 27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78-56으로 승리했다.

4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7승1패를 기록, 선두를 유지했다. 2위 BNK 썸(6승2패)과는 1경기 차.

신한은행은 4승5패로 4위에 머물렀다.

우리은행 김단비는 13득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개인 통산 6번째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박혜진은 20득점, 최이샘은 16득점, 박지현과 김은선은 각각 11득점을 보탰다.

신한은행에서는 김진영이 17득점, 변소정이 13득점, 김소니아가 10득점을 기록했지만 대패를 막지 못했다.

이날 우리은행은 1쿼터까지 신한은행에 14-20으로 끌려갔다. 하지만 2쿼터 들어 김단비와 박혜진의 득점으로 따라붙었고, 김은선과 최이샘의 외곽포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김단비가 맹활약한 우리은행은 36-3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기세를 탄 우리은행은 3쿼터에서 최이샘과 김은선, 박혜진이 연달아 3점슛을 터뜨리며 차이를 벌리기 시작했다. 3쿼터 종료 직전에는 김단비가 외곽포를 보태며 63-43을 만들었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우리은행은 4쿼터 들어 큰 점수 차의 리드를 유지하며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경기는 우리은행의 78-56 대승으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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