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2, JLPGA 왕중왕전서 아쉬운 4타 차 공동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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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2(30)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시즌 최종전에서 마지막날 아쉽게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이민영은 11월 27일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JLPGA투어 시즌 최종전 리코컵(총상금 1억 2000만엔)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4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2오버파 74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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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태권 기자]
이민영2(30)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시즌 최종전에서 마지막날 아쉽게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이민영은 11월 27일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JLPGA투어 시즌 최종전 리코컵(총상금 1억 2000만엔)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4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2오버파 74타를 기록했다.
대회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리며 우승 가능성을 높인 이민영은 이날 2타를 잃으며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4위로 내려앉았다.
2번 홀(파5)과 3번 홀(파4)에서 보기-더블 보기를 기록하며 내리 3타를 잃은 이민영은 이후 5번 홀(파3)에서 첫 버디를 신고하며 흐름을 바꾼 후 9번 홀(파5)과 10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잃은 타수를 만회했지만 12번 홀과 13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이민영은 14번 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했지만 16번 홀(파3) 보기를 기록하며 4타차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우승은 야마시타 미유(일본)이 차지했다. 이날 이민영과 공동 선두로 경기를 시작한 야마시타는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적어내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했다. 미나미 카츠(일본)과 동타를 이룬 야마시타는 연장 승부 끝에 최종전에서 오르며 시즌 5승째를 달성하며 기분 좋은 마무리를 했다.
시즌 5승을 거둔 야마시타는 이번 대회 우승 상금 3000만 엔을 추가하며 시즌 상금 2억 3502만 967엔을 벌어들여 상금왕에 올랐다. 특히 이는 JLPGA투어 역대 최다 상금 기록이기도 하다. 종전 기록은 지난 2015시즌 이보미(34)가 세운 2억 3049만 7057엔이다.
또한 이번 대회 웃으으로 JLPGA투어 대상 경쟁에서 1위를 달리며 대상을 확정 지은 야마시타는 일본 선수로는 최초로 지난 2019년 신지애 이후 3년만에 평균 60대 타수를 기록하며 최저 타수상도 수상하게 됐다.
(사진=이민영2/뉴스엔DB)
뉴스엔 이태권 ag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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