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REVIEW] 잽만 주고받은 일본, 코스타리카와 0:0 전반 마무리

이성필 기자 2022. 11. 27.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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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후반 폭풍 반전을 준비하고 있는 것일까? 일본이 코스타리카와 잽만 주고받았다.

27일 저녁 7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Ahmad bin Ali Stadium)에서 킥오프한 2022 카타르월드컵 E조 2라운드 코스타리카와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점유율은 코스타리카가 52%, 일본이 37%, 중원에서 경합 11%였다.

슈팅 수는 일본과 코스타리카 1-3. 유효 슈팅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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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도하(카타르), 월드컵 특별취재팀 이성필 기자] 이번에도 후반 폭풍 반전을 준비하고 있는 것일까? 일본이 코스타리카와 잽만 주고받았다.

27일 저녁 7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Ahmad bin Ali Stadium)에서 킥오프한 2022 카타르월드컵 E조 2라운드 코스타리카와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점유율은 코스타리카가 52%, 일본이 37%, 중원에서 경합 11%였다. 슈팅 수는 일본과 코스타리카 1-3. 유효 슈팅은 없었다. 결정적인 장면은 찾기 힘들었다.

일본은 전반을 탐색전을 삼았다. 코스타리카는 지난 패배의 아픔을 지우는 시간이었다. 그러다 보니 양팀 다 공격보다는 수비에 치중했다. 이제 후반 45분 모든 걸 쏟아 부어야 한다.

일본은 지난 23일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우승 후보 독일을 2-1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전반전을 수비에 집중하다가 후반전에 역습으로 두 골을 넣고 역전승을 일궜다.

독일과 경기에서 용병술을 인정받은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우에다 아야세, 소마 유키, 가마다 다이치를 공격수를 내세워 코스타리카를 상대했다.

지난 24일 스페인에 0-7 대패해 분위기가 축 가라앉은 코스타리카는 벼랑 끝에 몰려 있다. 일본마저 넘지 못하면 조별리그 2패로 16강 진출은 물거품이 된다.

16강 진출을 확정 지으려는 일본과 16강 진출 불씨를 살리려는 코스타리카는 초반 주도권 싸움을 치열하게 펼쳤다. 점유율을 높이려는 두 팀이 중원에서 부딪혔다.

전반 분위기는 일본이 리드했다. 양쪽 사이드를 날카롭게 침투해 코스타리카 수비진을 흔들었다. 반면 코스타리카의 패스는 세밀하지 못했다. 일본의 압박에 좀처럼 중앙선을 넘지 못했다.

패배 충격에서 서서히 벗어난 코스타리카는 시간이 흐르면서 점유율을 높여 갔다. 중원에서 조엘 캠벨이 공을 소유하며 개인기로 일본을 흔들었다. 전반 43분 야마네 미키가 캠벨의 다리를 걸어 옐로카드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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