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구보건소, ‘에이즈 감염인 차별·무료 익명검사’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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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제35회 세계 에이즈의 날(12.1일)을 맞아 최근 범계역 광장에서 '에이즈 예방 거리 캠페인'을 가졌다.
27일 동안구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민·관 합동으로 '에이즈는 백 번의 검색보다 한 번의 검사'와 '에이즈는 침, 땀, 악수 등으로 감염되지 않습니다'란 슬로건으로, 시민들에게 에이즈의 전파경로와 조기 검사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감염병의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는데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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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동안구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민·관 합동으로 ‘에이즈는 백 번의 검색보다 한 번의 검사’와 ‘에이즈는 침, 땀, 악수 등으로 감염되지 않습니다’란 슬로건으로, 시민들에게 에이즈의 전파경로와 조기 검사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감염병의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는데 주력했다.
에이즈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특히 20~30대 감염자가 63.6%를 차지하고 있어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예방과 조기 검사의 중요성이 필요한 실정이지만, 조기에 발견해 꾸준한 치료와 관리를 받는다면 건강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이봉철 보건정책과장은 “에이즈는 고혈압과 당뇨병 처럼 꾸준한 치료로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한 만성질환으로,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조기에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또 보건소 담당자는 “젊은 세대들이 주로 활용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전자매체를 통해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수칙, 익명검사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안양 | 유원상 기자 yos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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