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반ㆍ템페스트ㆍ보아ㆍ김현중ㆍ티오원ㆍ박혜원ㆍ우원재ㆍ강다니엘 [이번주 뭐 들었니?]

김지하 기자 2022. 11. 27.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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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가요팀] 11월 넷째주(11월 21일~27일)에는 다양한 장르의 앨범이 나왔다. 가수 오반과 보아, 김현중, 흰(박혜원), 우원재, 강다니엘이 신보를 냈고, 그룹 템페스트와 티오원도 새 앨범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 오반 - '주연' (발매일 11월 21일)

오반의 첫 번째 정규앨범 '주연'에는 타이틀곡 '열두시 땡'과 선공개곡 '지금 난' '망해 간다니까'를 포함해 총 10곡이 담겼다. 전곡을 이해찬(VAN.C)과 함께 작업했다. 타이틀곡은 오반하면 떠오르는 분위기를 담아낸 경쾌한 곡이다.

김지하 - 꽉 찬 느낌을 주는 풍성한 사운드. 리듬감도 인상적.
김한길 - 공감을 자극하는 가사와 기분 좋아지는 음색.

◆ 템페스트 - '온앤온'(ON and ON) (발매일 11월 22일)

템페스트의 세 번째 미니앨범 '온앤온'에는 타이틀곡 '드래곤'(Dragon, 飛上)을 포함해 총 4곡이 담겼다. '우리'가 함께 만든 새로운 세계로 쉬지 않고 나아가겠다는 템페스트의 강력한 의지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꿈을 향해 비상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타이틀곡은 강렬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하이브리드 트랩(Hybrid Trap) 장르의 곡으로 더욱 높이 날아오르는 용의 모습을 '꿈'에 빗대어 표현했다.

김지하 - 어울리는 변신.
김한길 - 성숙해진 비주얼과 강렬한 사운드.

◆ 보아 - '포기브 미'(Forgive Me) (발매일 11월 22일)

보아의 세 번째 미니앨범 '포기브 미'에는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포기브 미'를 포함해 총 6곡이 담겼다. 20주년 기념 앨범 이후 약 2년 만에 발표한 신보다. 타이틀곡은 강렬한 일렉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힙합 댄스 곡으로 가사에는 혼자만의 어그러진 틀에 갇힌 채 착각하고 단정짓는 상대에게 일침을 가하는 내용이 담겼다. 보아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김지하 - 내공이 느껴지는 곡들. 전곡 추천.
김한길 - 한층 섬세해진 음악적 표현력.

◆ 김현중 - '마이 선'(MY SUN) (발매일 11월 23일)

김현중의 세 번째 정규앨범 '마이 선' 2부에는 네 곡이 추가됐다. 반복되는 우리들의 삶의 모습을 사이키델릭하고 재밌게 풀어 낸 '빙글빙글', 떠나간 사랑을 그리워하는 슬픈 감정을 내리는 비를 통해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을 록 사운드 위에 표현한 '비(悲)야', 코로나 시기를 견뎌내며 함께해 준 팬들에게 바치는 송가 '프리즘 타임(Prism Time)', 모든 반려인들과 반려견들의 소중한 시간을 그린 노래 '헬로우 마이 대디'(Hello My Daddy) 등이 담겼다.

김지하 - 본인의 색깔을 확실히 담아낸 신곡들.
김한길 - 여러 감정과 다채로운 매력의 곡들.

◆ 티오원 - '업투유'(UP2U) (발매일 11월 23일)

티오원의 네 번째 미니앨범 '업투유'에는 타이틀곡 '얼음 땡'을 포함해 5곡이 담겼다. 지루하고 답답한 분위기, 틀에 박힌 시선들, 마음대로 흘러가지 않는 사랑을 바꿀 수 있는 것은 이 앨범을 듣는 '너'의 의지에 달렸다'라는 내용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록 펑크를 기반으로 한 곡으로 순수한 악동들의 장난기 가득한 러브 스토리를 가사에 담았다.

김지하 - 재기발랄함으로 꽉 채워진 앨범.
김한길 -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유쾌한 에너지.

◆ 박혜원 - '퍼스트 오브 올'(First of all) (발매일 11월 23일)

박혜원의 첫 정규앨범 '퍼스트 오브 올'에는 타이틀곡 '이별이란 어느 별에'를 포함해 총 8곡이 담겼다. '처음'처럼 강렬한 사랑의 다양한 순간을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 감성으로 풀어낸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이별이라는 주제를 남녀의 관점에서 다룬 하이브리드 팝 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엠넷 '쇼미더머니10' 우승자 조광일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김지하 - 믿고 듣는 보컬. 피처링 가수들과의 합도 매력적.
김한길 - 명불허전 가창력에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과 분위기.

◆ 우원재 - '콤마'(comma) (발매일 11월 24일)

우원재의 새 미니앨범 '콤마'에는 타이틀곡 '우리'를 포함해 총 6곡이 담겼다. '콤마'는 쉼표(,)라는 의미 그대로 '쉼'을 통해 깨달은 감정과 '쉼'에 대한 생각들을 담은 음악으로 구성됐다.

김지하 - 따뜻한 느낌. 듣기 편안한 곡들.
김한길 - 세련되면서도 감각적인 가사가 매력적.

◆ 강다니엘 - '더 스토리 : 리톨드'(The Story : RETOLD) (발매일 11월 24일)

강다니엘의 첫 번째 정규앨범 '더 스토리'의 리패키지 앨범 '더 스토리 : 리톨드'에는 기존 서사에 새로운 다섯 트랙을 더했다. 타이틀곡 '너바나(Nirvana)'를 비롯해 '셀피시'(Selfish) '고스트'(Ghost) 등의 신곡과 '라이드 포 유'(Ride 4 U)의 리믹스 버전, '너바나' 솔로 버전 등이 추가됐다. 타이틀곡은 일렉트로 팝 장르의 곡으로 위댐보이즈, 피에이치원(pH-1)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김지하 - 다양한 악기, 휘파람 사운드로 듣는 재미를 높인 신곡들.
김한길 - 특유의 강렬함과 몽환적인 분위기까지 한층 풍성해진 스토리.

[정리=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각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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