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미래우주경제 로드맵’ 28일 발표…우주항공청 개청 추진
전주영 기자 2022. 11. 27. 19: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판 NASA(미국 항공우주국)'로 불리는 우주항공청 개청을 담은 '미래우주경제 로드맵'을 28일 발표한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2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내일 미래우주경제 로드맵 선포식에서 대한민국 우주 경제 강국 실현을 위해 6대 정책 방향을 포함해 미래 우주 경제 로드맵을 발표할 계획"이라며 "정부는 국정과제 중 하나로 우주 강국 도약 및 대한민국 우주시대 개막을 위해 우주항공청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판 NASA(미국 항공우주국)’로 불리는 우주항공청 개청을 담은 ‘미래우주경제 로드맵’을 28일 발표한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2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내일 미래우주경제 로드맵 선포식에서 대한민국 우주 경제 강국 실현을 위해 6대 정책 방향을 포함해 미래 우주 경제 로드맵을 발표할 계획”이라며 “정부는 국정과제 중 하나로 우주 강국 도약 및 대한민국 우주시대 개막을 위해 우주항공청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주항공청 설립은 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다.
대통령실은 내년 중 우주항공청 설립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 부대변인은 “올해 안에 특별법에 대한 입법예고를 거쳐 관계 부처와 협의를 시작할 계획”이라며 “내년 1분기 특별법을 국회에 제출하고 2분기 의결과 하위 법령 정비, NASA 등과의 국제 공동연구 착수 등을 통해 내년 내에 우주항공청이 문을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대통령 훈령으로 추진단이 곧 출범해 특별법 제정, 조직 설계, 인력·예산 확보, 청사 마련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차관급인 항공청장에게 조직 구성과 해체, 급여 책정 등에 있어 자율권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과학기술정통부 산하에 설치되며 전문가·프로그램 중심 임기제 공무원 조직으로 구성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는 별도 조직으로 경남 사천을 중심으로 전국 여러 곳에 센터를 두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2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내일 미래우주경제 로드맵 선포식에서 대한민국 우주 경제 강국 실현을 위해 6대 정책 방향을 포함해 미래 우주 경제 로드맵을 발표할 계획”이라며 “정부는 국정과제 중 하나로 우주 강국 도약 및 대한민국 우주시대 개막을 위해 우주항공청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주항공청 설립은 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다.
대통령실은 내년 중 우주항공청 설립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 부대변인은 “올해 안에 특별법에 대한 입법예고를 거쳐 관계 부처와 협의를 시작할 계획”이라며 “내년 1분기 특별법을 국회에 제출하고 2분기 의결과 하위 법령 정비, NASA 등과의 국제 공동연구 착수 등을 통해 내년 내에 우주항공청이 문을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대통령 훈령으로 추진단이 곧 출범해 특별법 제정, 조직 설계, 인력·예산 확보, 청사 마련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차관급인 항공청장에게 조직 구성과 해체, 급여 책정 등에 있어 자율권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과학기술정통부 산하에 설치되며 전문가·프로그램 중심 임기제 공무원 조직으로 구성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는 별도 조직으로 경남 사천을 중심으로 전국 여러 곳에 센터를 두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술자리 의혹 제기’ 더탐사, 한동훈 아파트까지 찾아가
- 양양 헬기 추락 현장 시신 5구 수습…“신원 확인 중”
- ‘부산 모녀 사망’ 유력 용의자로 같은 빌라 이웃 여성 구속
- 北, 풍산개 또 언급 “길러준 주인 잘 따르지만 적에겐 사나워”
- 손흥민에 레드카드 꺼낸 EPL 심판, 한국-가나전 주심본다
- W재단 “유엔기후변화협약 뉴스레터 통해 HOOXI 캠페인 전 세계에 소개”
- “영어로 해줘야죠”…황의조 항의에도 통역 거부한 통역사
- 김정은, 딸과 또 동행…리설주와 똑닮은 스타일로 꾸며
- 갓 입대한 이병에게도…돈 빌리고 안 갚은 육군 부사관
- 대통령실 “화물연대 업무개시명령 발동, 다양한 검토 이뤄지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