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센터백 아마티 "손흥민은 아주 날카롭고 훌륭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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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과의 맞대결 하는 가나의 베테랑 수비수 다니엘 아마티(28·레스터시티)가 같은 리그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가나 수비의 중심 아마티는 경기를 하루 앞둔 27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메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훌륭하고 날카로운 선수"라고 한국 에이스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낸 뒤 "감독의 지시에 맞춰 상대를 잘 막아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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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과의 맞대결 하는 가나의 베테랑 수비수 다니엘 아마티(28·레스터시티)가 같은 리그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8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를 상대로 H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16강 진출을 위해, 두 팀 모두 사활을 걸어야하는 승부다.
가나 수비의 중심 아마티는 경기를 하루 앞둔 27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메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훌륭하고 날카로운 선수"라고 한국 에이스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낸 뒤 "감독의 지시에 맞춰 상대를 잘 막아내야한다"고 말했다.
아마티는 손흥민과 같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레스터시티 소속 수비수다. 지난 2021-22시즌 EPL 득점왕에 올랐던 손흥민의 활약상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특히 시즌 막바지였던 지난 5월1일 35라운드에서 토트넘과 레스터가 맞붙었는데, 당시 손흥민은 2골 1도움 맹활약을 펼치며 경기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에 선정되기도 했다. 아마티로서는 잊을 수 없는 선수다.
오토 아도 가나 대표팀 감독도 "손흥민이나 황희찬 등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전력이 강력하다. 모두 다 조심해야한다"고 말했다.
아마티가 주축이 된 가나 수비진은 지난 25일 열린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선 후반 막바지 연속 실점하는 등 3실점으로 다소 아쉬웠다.
아마티는 이에 대해 "게임 플랜을 잘 이행해야한다. 실제 경기에서는 많은 것들이 변할 것"이라면서 "훈련을 잘 해왔기 때문에 기회를 잘 포착하고 앞으로 나아가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마티는 가나팬 뿐 아니라 많은 아프리카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는 데 대해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그는 "팬들이 경기 내내 응원해주고 있는데 너무도 훌륭하다"면서 "내일 한국전에서도 많은 응원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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