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언론단체 면담 요청에 "어느 정부보다 언론과 소통에 관심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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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6개 언론단체들의 대통령 면담 요청과 관련해 "저희가 어느 정부보다 언론과의 소통에 더 관심이 많다"며 "언론계와 더 다양하게 소통하겠다는 점만 일단 말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오후 용산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주 언론단체들이 민주주의와 언론의 자유에 대한 고민을 윤 대통령과 나누고 싶다고 제안했는데, 어떻게 검토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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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6개 언론단체들의 대통령 면담 요청과 관련해 "저희가 어느 정부보다 언론과의 소통에 더 관심이 많다"며 "언론계와 더 다양하게 소통하겠다는 점만 일단 말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오후 용산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주 언론단체들이 민주주의와 언론의 자유에 대한 고민을 윤 대통령과 나누고 싶다고 제안했는데, 어떻게 검토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다양한 소통을 위해서 도어스테핑을 포함해 여러 제도들을 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그 의지와 취지를 다시 살리고자 하는 마음에 변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25일 한국기자협회와 방송기자연합회 등 6개 언론 현업단체들은 기자회견을 갖고 윤 대통령과의 공식 면담을 요구했습니다.
언론단체들은 "대통령이 보도와 언론사를 특정해 직접 언급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며 "언론의 자유와 사회적 책임을 두고 치열한 논의와 허심탄회한 의견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대통령 면담을 요청했습니다.
한편, 대통령실 관계자는 출근길 약식회견 재개 여부에 대해서는 "도어스테핑이라는 것이 대통령과 언론인이 함께 만든 소중한 소통 창구였음을 잘 알고 있다"며 "언론과 다시 소통할 수 있는 여러 방안들에 대해 현재 다양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31028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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