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어디서 해?" 김지은, 카타르 모르는 게임 똥손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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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은이 게임 허당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김지은은 팀원 유재석 지석진을 위해 자신의 귀걸이를 흔쾌히 교환해 음식을 구입하는 통 큰 면모를 보였다.
이어진 게임에서 김지은은 헤드폰을 끼고 상대의 입모양을 유추해 단어를 맞추는 게임에 도전했다.
제시어로 '카타르'가 나온 가운데 송지효는 "월드컵 개최하는 나라"라고 외쳤고, 김지은은 문제를 오해해 우리나라의 첫 경기 상대였던 "우루과이"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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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김지은이 게임 허당 면모를 드러냈다.
27일 오후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조세호 김지은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천원짜리 미식가' 특집이 펼쳐졌다. 멤버들의 얼굴이 담긴 가상 화폐를 게임을 통해 얻거나 실제 물건으로 환전해 식사를 해야 하는 게임이 진행됐다.
이날 김지은은 팀원 유재석 지석진을 위해 자신의 귀걸이를 흔쾌히 교환해 음식을 구입하는 통 큰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게임에서는 허당미를 드러내 웃음을 견인했다.
이어진 게임에서 김지은은 헤드폰을 끼고 상대의 입모양을 유추해 단어를 맞추는 게임에 도전했다. 김지은은 송지효의 말을 상당수 잘못 알아 듣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고, 유재석은 "지은이 잘한다. 웃기다"라고 말하며 그의 예능감에 만족했다.
그중에서도 '카타르' 문제가 주위의 폭소를 자아냈다. 제시어로 '카타르'가 나온 가운데 송지효는 "월드컵 개최하는 나라"라고 외쳤고, 김지은은 문제를 오해해 우리나라의 첫 경기 상대였던 "우루과이"를 외쳤다. 이후 송지효의 말을 제대로 알아들었지만, 정작 카타르를 몰라 "월드컵 어디서 해요?"라고 되묻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김지은 | 런닝맨 | 송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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