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우주군 부대 창설…美국방부, 사령부 연내 설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이 주한미군에 우주군 부대를 창설한다.
27일 정부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는 주한미군에 우주군 구성군사령부를 설치하기로 했다.
주한미우주군은 미국 우주군, 인도·태평양 우주군 구성군사령부와 전술지휘자동화 체계(C4I)로 연결해 북한의 ICBM 등 핵·미사일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선 미국이 북한뿐만 아니라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해 우주군 부대를 창설하려는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주한미군에 우주군 부대를 창설한다. 27일 정부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는 주한미군에 우주군 구성군사령부를 설치하기로 했다.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미국 본토 전역을 사거리로 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미 우주군은 미국이 우주공간에서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2019년 12월 창설한 군대로 위성 등 우주 자산 통제, 미사일 방어를 위한 탐지 등 우주 감시 임무를 주로 수행한다.
주한미우주군은 미국 우주군, 인도·태평양 우주군 구성군사령부와 전술지휘자동화 체계(C4I)로 연결해 북한의 ICBM 등 핵·미사일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선 미국이 북한뿐만 아니라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해 우주군 부대를 창설하려는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
▶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업적자 77억→157억…잘 나가던 '유튜버 왕국'의 추락
- [단독] "이럴 줄 몰랐네"…무인점포 갔다가 깜짝 놀란 이유
- 신생아 10명 중 6명은 혼외 출산…'출산율 1위' 국가 배경
- "합격자 역대급 폭증"…직장인도 뛰어드는 시험 뭐길래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 "하와이도 제쳤다"…일본 '최고 인기 여행지'에 서울 1위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 [종합] '64세에 재혼' 선우은숙, ♥4살 연하와 달콤 신혼 "사는 게 이런 거구나"('동치미')
- '연정훈♥' 한가인 "습득력 빠른 딸, 영재 검사했더니 상위 1%"('버킷리스트')
- '성폭행' 前 엑소 크리스, 징역 13년…중국 영화계 "자업자득"
- '추신수♥' 하원미, 애셋맘 맞아? 미니 스커트+명품 C사로 완성한 패션
- 이상순, 제주 카페 논란에 "이효리와 무관…온전히 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