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지석진 "연예대상 노리지 않아"…조세호 "178cm 女와 썸 탔다"[종합]

김보라 2022. 11. 27. 18: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 SBS 연예대상의 주인공이 '런닝맨'에서 나오게 될까.

연말 시상식을 약 한 달여 남겨놓고 '런닝맨' 멤버들이 연예대상을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이에 유재석은 "우리 스태프 힘내라고 한턱 낸 거다. 연말에 마음을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하하는 "혹시 (SBS)연예대상을 노린 것이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연예대상 노리려면 사장님한테 보냈겠지"라고 적극 해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보라 기자] 2022 SBS 연예대상의 주인공이 ‘런닝맨’에서 나오게 될까.

연말 시상식을 약 한 달여 남겨놓고 ‘런닝맨’ 멤버들이 연예대상을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유재석의 커피차 선물로 오프닝을 열었다. 이날 커피를 마시던 전소민은 “남편이 갑자기 잘해주면 바람을 피운다는 건데 오빠가 우리한테 갑자기 잘해줘서 이상하다”고 유재석을 바람 피운 남편에 비유했다.

이에 지석진과 김종국은 “유재석이 돈 쓸 데가 없다”며 “비싼 옷을 입는 것도 아니고 요즘 돈 쓸 데를 찾으러 다닌다”고 커피차를 산 이유를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추측했다.

이에 유재석은 “우리 스태프 힘내라고 한턱 낸 거다. 연말에 마음을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하하는 “혹시 (SBS)연예대상을 노린 것이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연예대상 노리려면 사장님한테 보냈겠지”라고 적극 해명했다.

지난 2021년에는 예능 ‘미운 우리 새끼’ 팀이 SBS 연예대상을 차지했다. ‘런닝맨’ 팀은 최우수 프로그램상을 거머쥐었던 바. 또한 지석진이 명예사원상을, 양세찬이 남자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어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은 올해의 예능인상을 가져갔다.

이날 “올해는 연예대상을 받을 수 있을 거 같은가”라는 물음에 지석진은 “나는 연예대상 받으려고 (방송을) 하는 게 아니다”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수상에 대한 기대는 숨기지 않았다.

이어 지석진은 “대상 받는다고 출연료가 5만 원씩 올라가는 것도 아니지 않냐. 작년에 나는 명예사원상을 받고, 쌀 4포대를 받은 후 끝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다른 멤버들은 작년에 쌀 한 포대도 못 받았다”는 말에 지석진은 놀라움을 드러냈다.

명예사원상은 실제 SBS 직원들이 받는 복지상으로, 제작진은 명예사원에게 쌀 4포대가 돌아간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게스트로 개그맨 조세호, 배우 김지은이 출연했다. 이에 유재석은 “내가 조세호와 전소민을 소개하려고 했다”고 주선자로서 나섰다. 그러나 두 사람은 “나는 싫다”고 세차게 서로를 거부했다.

그런가 하면 김지은은 “현재 남자친구가 없다”며 “이상형은 좋은 사람이면 다 좋다. 재미있거나 단점으로 생각했던 부분도 좋으면 좋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이어 “조세호와 양세찬 중 한 명만 택해달라”는 질문에 “세찬 선배님이 더 잘생긴 거 같다”고 선택했다.

조세호는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솔직하게 저는 미인을 좋아한다. 제가 키가 작으니까 저보다 조금 키가 크신 분이 좋다. 내가 올려다봐도 좋다”고 밝혔다.

이어 조세호는 “제가 키 178cm의 여성과 썸을 탄 적이 있다. 손도 잡았다”며 “같이 영화를 보고 나서 제가 그 친구의 이마에 뽀뽀를 해주고 싶어서 계단에 올라갔는데 그런 데도 제가 작아서 (마음이)무너졌다. 저는 유쾌하고 밝은 여성이 좋다”고 말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