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28일 ‘우주경제 로드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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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우주경제 강국 실현을 위한 6대 정책 방향을 담은 '미래우주경제 로드맵'을 발표한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27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석열정부는 국정과제 중 하나인 우주강국 도약 및 대한민국 우주시대 개막을 위해 우주항공청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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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우주경제 강국 실현을 위한 6대 정책 방향을 담은 ‘미래우주경제 로드맵’을 발표한다.
윤 대통령은 지난 7월 우주경제 비전을 선포했고,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에서 경남·전남·대전 우주산업 클러스터 3각 체제를 구축해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을 모델로 한 우주항공청을 설립해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부대변인은 “대통령 훈령으로 곧 출범하는 우주항공청 설립 추진단이 우주항공청특별법 제정과 조직 설계, 인력 및 예산 확보, 청사 마련 등 우주항공청 개청을 위한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 안에 특별법안 입법예고를 거쳐 관계 부처 협의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2023년 1분기 우주항공청 설립 특별법을 국회에 제출하고 2분기에 국회 의결을 거쳐 특별법 제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미국 나사와 공동 연구에 착수하는 등 우주항공청을 본격 가동할 방침이다.
이현미 기자 engin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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