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산불 20분만에 진화…국유림 0.04㏊ 태워

기사내용 요약
산불 원인 쓰레기 소각 추정

[평창=뉴시스] 김경목 기자 = 27일 오후 강원 평창군 용평면 속사리 국유림에서 산불이 나 검게 그을렸다. (사진=강원도청 제공) 2022.11.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 김경목 기자 = 27일 오전 11시51분 강원 평창군 용평면 속사리 산 210 국유림에서 산불이 났다.

불이 나자 임차 헬기 1대가 이륙하고 90명의 인력과 13대의 장비가 출동해 20분 만에 주불을 잡았다.

이 불로 국유림 0.04㏊ 면적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됐다.

산림당국은 쓰레기 소각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작은 불씨도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