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10월 공업이익 3% 감소…수익성 악화 심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중국 1~10월 공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 보다 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중국국가통계국은 1~10월 중국의 공업이익 증가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감소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41개 산업 부문 중 19개 업종의 총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며 22개 부문은 감소했다.
제조업체의 이익은 1~10월 13.4% 감소해, 1~9월 -13.2% 보다 감소폭이 확대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월 누적 이후 4개월 연속 수익성 악화
[베이징=이데일리 김윤지 특파원]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중국 1~10월 공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 보다 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41개 산업 부문 중 19개 업종의 총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며 22개 부문은 감소했다. 제조업체의 이익은 1~10월 13.4% 감소해, 1~9월 -13.2% 보다 감소폭이 확대됐다.
주훙(朱虹) 국가통계국 선임통계사는 “최근 국내서 코로나19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세계 경제 침체의 위험이 심화됐으며 산업 기업의 이익 회복은 더 큰 압력에 직면했다”고“고 설명했다.
공업이익은 공업 분야 기업들의 수익성 동향을 나타내는 지표로, 연 매출 2000만위안(약 37억원)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산출된다.
김윤지 (jay3@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청담동 술자리 의혹' 제기 더탐사TV, 한동훈 장관 자택 침입
- [누구집]송중기, 재벌2세 못지않은 실제 저택은 얼마?
- "2억짜리 골프채 들고 라운딩"..퍼터계의 에르메스[찐부자 리포트]
- "코란도 이모션·U100"…쌍용차, 전기차 앞세워 경영 정상화 앞당긴다
- '뜨겁게 안녕' 김현중 "14세 때 첫사랑과 올해 결혼, 득남"
- 한국, 가나 꺾으면…월드컵 역대 亞 조별리그 최다승
- '저축보험 깨고 예·적금 든다'···"보험사, 계약 유지 고민해야"
- ‘월드 스타’ 메시·레반도프스키·음바페, 나란히 골 합창
- '걱정돼요, 이란 국대'..앞서 고국을 등진 선수들
- 11.1억 다주택자 종부세…민주안 582만원 vs 정부안 77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