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머런 스미스, 자국서 열린 호주 PGA챔피언십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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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골프서 뛰는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자국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스미스는 11월 27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 로열 퀸즈랜드 골프클럽(파71)에서 DP월드투어 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호주 PGA챔피언십(총상금 200만 호주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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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태권 기자]
LIV골프서 뛰는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자국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스미스는 11월 27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 로열 퀸즈랜드 골프클럽(파71)에서 DP월드투어 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호주 PGA챔피언십(총상금 200만 호주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스미스는 공동 2위 그룹을 3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17년과 2018년 이 대회에서 우승을 거둔 스미스는 4년만에 자국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서 통산 3승째를 거뒀다.
이후 스미스는 코로나19 여파로 미국에서 지내며 호주에 있는 가족과도 한동안 왕래를 하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 출전으로 모처럼 자국 팬들에 모습을 드러내 우승까지 거두는 기쁨을 누렸다. 우승 상금은 34만 호주 달러(약 3억 600만원)다.
또한 지난 1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와 지난 3월 'PGA투어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지난 7월 150회째를 맞은 디 오픈 등 PGA투어에서 3승을 올리고 LIV골프 시리즈로 이적한 스미스는 이후 LIV골프에서 한 차례 정상에 오른 데 이어 DP월드투어가 관장하는 이번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올해만 5승을 달성했다.
특히 LIV골프 시리즈와 달리 세계 랭킹을 관장하는 OWGR의 공인을 받은 DP월드투어에는 세계 랭킹이 주어져 이번 대회 우승으로 스미스는 당분간 세계 랭킹 하락도 막을 수 있을 전망이다.
호주 교포 이민우가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로 공동 4위에 올랐고 프레지던츠컵에서 김시우(27)와 함께 팀을 이뤄 스코티 셰플러-샘 번즈(이상 미국)을 꺾었던 캐머런 데이비스(호주)가 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로 공동 7위에 속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거둔 캐머런 스미스와 함께 LIV골프에서 뛰는 마크 레시먼(호주)이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로 공동 12위에 이름을 올렸고 최근 우즈의 전 캐디인 스티브 윌리엄스와 호흡을 맞춘다고 알려진 애덤 스콧(호주)이 최종합계 4언더파 280타 공동 28위에 자리했다.
지난 7월 군 복무를 마친 왕정훈(29)이 2년만에 처음 나선 이번 DP월드투어 대회에서 최종합계 1언더파 283타로 공동 48위를 기록했다.
(사진=캐머런 스미스)
뉴스엔 이태권 agony@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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