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내일 전국에 많은 비…월드컵 거리응원 시 우비 챙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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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과 가나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는 내일(28일)은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새벽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전에는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상서부에 비가 내리겠고 저녁부터는 그 밖의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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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과 가나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는 내일(28일)은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새벽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전에는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상서부에 비가 내리겠고 저녁부터는 그 밖의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비는 모레(29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특히,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가나전이 열리는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에는 시간당 20~30㎜ 내외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거리응원을 나갈 경우 우비 등을 챙겨야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9도 △춘천 1도 △강릉 9도 △대전 4도 △대구 4도 △전주 8도 △광주 10도 △부산 13도 △제주 16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6도 △춘천 12도 △강릉 21도 △대전 20도 △대구 19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부산 22도 △제주 24도로 예상된다.
그러나 모레 낮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모레 낮 기온은 내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글피(30일)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모레 아침보다 10~15도 이상 크게 떨어져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바람 또한 강하게 불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15도 내외로 매우 낮겠으니, 급격한 기온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구현모 기자 li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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