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전현무 "'루시퍼' 춤으로 면담…'왜 품위 실추시키냐'고" [TV캡처]

서지현 기자 2022. 11. 2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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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전현무가 아나운서 시절 '웃픈' 일화를 밝혔다.

이날 MC 김숙은 KBS 아나운서 출신인 전현무에게 "KBS 재직 시절에 면담이 있었냐"고 물었다.

이에 전현무는 "면담은 없는데 끌려는 갔다"며 "'왜 춤을 췄냐' '왜 아나운서 품위를 실추시켰냐'고 하더라. 그리고 다음 녹화 때 또 춤을 췄다. 악순환이었다. 또 끌려갔었다"고 과거 화제를 모은 그룹 샤이니 곡 '루시퍼'(Lucifer) 댄스 장면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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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전현무 / 사진=KBS2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전현무가 아나운서 시절 '웃픈' 일화를 밝혔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항공사 직원들의 정기 면담을 실시하는 김형래 부문장 모습이 그려졌다.

당나귀 귀 전현무 / 사진=KBS2


이날 MC 김숙은 KBS 아나운서 출신인 전현무에게 "KBS 재직 시절에 면담이 있었냐"고 물었다.

이에 전현무는 "면담은 없는데 끌려는 갔다"며 "'왜 춤을 췄냐' '왜 아나운서 품위를 실추시켰냐'고 하더라. 그리고 다음 녹화 때 또 춤을 췄다. 악순환이었다. 또 끌려갔었다"고 과거 화제를 모은 그룹 샤이니 곡 '루시퍼'(Lucifer) 댄스 장면을 회상했다.

또한 MC 김숙은 "상사가 면담을 하자고 하면 직원 입장에선 어떠냐"고 물었다.

전현무는 "겁난다. 실질적인 불이익을 주는 건 아닌데 분위기 자체가 살벌하다. 죄송하기도 하고, 일단 굉장히 불편하다"고 답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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