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농구인들 커리10 신고 훨훨, 언더아머 5X5 대회 성황리 종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마추어 농구인들을 위한 축제가 열렸다.
언더아머 관계자는 "참가자들 반응이 무척 좋다. 사실 아마추어 선수들이 실제 선수들이 쓰고 있는 STC에서 농구 하는 것 자체가 흔치 않은 기회다. 다음에는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라며 대회를 돌아봤다.
언더아머에서 주최한 아마추어 농구인들을 위한 소중한 대회, 참가한 모든 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UA 5X5’ 언더아머 5X5 농구 토너먼트가 27일 삼성트레이닝센터(이하 STC)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커리 Flow 10’ 출시를 맞이해 여러 이벤트와 5대5 경기로 꾸며졌다.
지난 19일부터 진행된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라온 고등부 4개 팀과 일반부 4개 팀이 격돌했다. ‘Apass’, ‘희동튭’, ‘덩크슛’, ‘나나쓰’, ‘우리가 짱’, ‘부산’, ‘JKCK’, ‘유니와 아이들’이 참가했다. 경기장에는 참가 선수들 외에도 ‘크록스맨’으로 유명한 김현중 대표, 유투브 채널 ‘슬램덕후’를 운영하고 있는 개그맨 정범균씨가 해설을 통해 자리를 빛냈다.
‘CURRY 플로우 10’의 출시에 맞춰 열린 대회 답게 선수들은 본인 사이즈에 맞춰 커리10을 신고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 주최측은 경기장 밖에 선수들이 자유롭게 커리 10을 빌려 신을 수 있도록 부스를 설치해 운영했다. 또한 선수들은 언더아머에서 주문 제작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임했다.
경기 사이에 보통 색다른 3점슛 콘테스트, ‘CURRY FLOW 10 CHALLENGE’는 각 팀에서 2명이 나와 패스와 슛을 담당해 진행됐다. 총 5곳에서 패스를 받은 공 2개와 기둥에 올려져 있는 노란 공 1개, 하프 라인 근처 언더아머 로고에 있는 공 1개를 던져 점수를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패스를 받은 공은 1점, 기둥에 올려져 있는 공은 2점, 로고 슛은 5점으로 책정됐다. 진행에 앞서 정범균씨와 김현중 대표가 시범을 보여 설명했다.
또한 주최측은 ‘RECOVERY ZONE’을 설치해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마사지와 테이핑을 제공했다. 아마추어 선수들이 전문가들의 마사지와 테이핑을 받는 것은 흔치 않은 기회일 터. 이를 경험한 선수들의 반응 역시 뜨거웠다.
치열한 경기들 끝에 우승을 차지한 팀은 고등부에서 ‘Apass’, 일반부에서 ‘’였다. ‘Apass’는 ‘부산’을 36-28로 꺾고 고등부 우승을 차지 했고, ‘유니와 아이들’은 ‘나나쓰’를 42-37로 꺾고 일반부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팀은 시상식에서 네트 커팅까지 하며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언더아머 관계자는 “참가자들 반응이 무척 좋다. 사실 아마추어 선수들이 실제 선수들이 쓰고 있는 STC에서 농구 하는 것 자체가 흔치 않은 기회다. 다음에는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라며 대회를 돌아봤다.
언더아머에서 주최한 아마추어 농구인들을 위한 소중한 대회, 참가한 모든 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사진_배승열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