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하하, 멤버+제작진에 커피차 선물한 유재석에 "연예대상 노린거냐"

유재석이 런닝맨 멤버들에게 커피차를 선물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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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과 제작진에게 커피 차를 쏜 유재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오프닝에서 유재석이 쏜 커피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전소민은 "사람이 갑자기 잘해주면 이상한건데? 남편이 갑자기 잘해주면 바람을 피운다는말이 있지 않냐"라고 의심 했다.

지석진과 김종국은 유재석의 선물에 대해 "돈 쓸 데가 없다" "평소에 비싼 옷을 입는 것도 아니고 요즘 돈 쓸 데를 찾으러 다닌다"라며 커피차를 쏜 이유를 추측했다.

이에 유재석은 "우리 스태프들 힘내라고 쏜 거다. 연말에 마음을 표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하는 "형 혹시 연예대상을 노린 거 아니냐"고 묻자, 유재석은 "연예대상을 노린거였으면 사장님한테 보냈겠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