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1위로 16강 가면 안돼" 걱정?…獨 잡더니 뜬금 없는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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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에서 독일을 2대 1로 누른 일본이 벌써부터 8강에 다가서기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26일 일본 스포츠 매체 히가시스포(東スポ) 등 현지 언론은 일본이 월드컵 E조 조별리그에서 1위보다 2위로 올라서는 게 장기적으로 유리하다는 '2위 진출론'을 보도했다.
이어 "일본이 E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면 다음 경기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갖춘 브라질과 붙을 가능성이 높지만 2위로 올라가면 결승전까지 브라질과 경기를 펼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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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에서 독일을 2대 1로 누른 일본이 벌써부터 8강에 다가서기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26일 일본 스포츠 매체 히가시스포(東スポ) 등 현지 언론은 일본이 월드컵 E조 조별리그에서 1위보다 2위로 올라서는 게 장기적으로 유리하다는 '2위 진출론'을 보도했다. E조에서 1위로 16강에 오르면 G조 1위가 될 가능성이 높은 브라질과 대결을 펼치는 상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히가시스포는 "국내외 축구 팬들 사이에서 일본이 8강까지 갈 거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국내 팬들은 일본이 2위로 16강에 진출하는 게 더 좋을 거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이 E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면 다음 경기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갖춘 브라질과 붙을 가능성이 높지만 2위로 올라가면 결승전까지 브라질과 경기를 펼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 매체는 "어떤 국가와 붙느냐에 따라서 4강 이상, 심지어 결승 진출까지 노릴 수 있는 상황인 만큼 2위 진출론의 향방에 이목이 집중된다"고 전했다.
일본 누리꾼들은 해당 기사에 1000개 넘는 댓글을 달며 갑론을박을 펼쳤다.
많은 공감 수를 얻은 댓글들은 대부분 "찬밥 더운밥 가릴 처지가 아니라"며 2위 진출론에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코스타리카전에서 이기는 거야 당연하겠지만 1위 진출과 2위 진출을 골라야 한다는 식의 논리엔 위화감이 있다"며 "죽음의 조라고 불리는 E조에서 그런 사치스러운 말을 할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또다른 누리꾼 역시 "코스타리카를 이길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지만 가능성이 높다고 말할 순 없다"며 "일본은 16강, 8강 상대를 신경 쓰며 싸울 여유가 있는 나라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반면 "2위 통과가 바람직하긴 하다" 등 2위 진출론에 힘을 싣는 댓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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