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지난 맞대결 패배’ 구나단 감독 “김소니아, 이기고 싶은 마음 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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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맞대결에서 패배했던 신한은행이 홈으로 우리은행을 불러 복수를 노린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의 맞대결은 오프시즌에 서로 유니폼을 바꿔 입은 김소니아와 김단비가 맞붙는 경기이기도 하다.
신한은행을 이끄는 구나단 감독은 "(김)소니아가 이기고자하는 의지가 강해서 이기고 싶은 마음이 클 것이다"며 김소니아의 불타는 의지를 전했다.
Q. 우리은행과의 맞대결, 김소니아의 마음가짐?소니아가 팀에 잘 맞아 들어가고 있고, 지난 맞대결보다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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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한은행은 27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맞대결을 치른다. 지난 24일 부천 하나원큐에 승리(70-63)한 신한은행은 강호 우리은행을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의 맞대결은 오프시즌에 서로 유니폼을 바꿔 입은 김소니아와 김단비가 맞붙는 경기이기도 하다. 지난 1라운드에는 신한은행이 패배(52-66)했다. 두 번째 맞대결에서 김소니아와 신한은행은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까.
신한은행을 이끄는 구나단 감독은 “(김)소니아가 이기고자하는 의지가 강해서 이기고 싶은 마음이 클 것이다”며 김소니아의 불타는 의지를 전했다.
인천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
Q. 경기 준비는?
우리은행은 강팀이다 보니 경기 전 여러 방법을 구상했었다. 수비 시 미스매치가 나오면 어려울 것이다. 1라운드 맞대결에선 턴오버(18개)가 너무 많았다. 우리 스스로 무너졌었다. 이런 모습을 줄이면서 기본적인 수비, 리바운드부터 하면서 게임 풀어나가겠다.
Q. 우리은행과의 맞대결, 김소니아의 마음가짐?
소니아가 팀에 잘 맞아 들어가고 있고, 지난 맞대결보다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소니아는 스타성이 있고, 볼에 대한 욕심과 이기고자하는 의지도 강해서 따로 조언하지 않으려고 한다. 우리은행이 강팀이다 보니 이기고 싶은 마음이 클 것이다.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우리 팀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이기고자하는 마음가짐을 잘 보여주길 바란다.
Q. 한채진의 몸상태
한채진과 대화도 해보고 한채진의 마음을 이해하고 있다. 매년 나이가 들고, 베테랑 선수다 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새로운 선수들과 함께하다보니 새 팀에 맞춰주려다 보니 슛을 양보할 때가 생기는 것 같고, 수비나 리바운드 같이 궂은 일도 잘해주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를 꾸준히 뛰기 위해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맞춰 한채진에게도 조절해서 뛰라고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가 가기 때문에 어린 선수들도 그 기회를 잡았으면 좋겠다.
*베스트5
신한은행: 유승희, 이경은, 김진영, 변소정, 김소니아
우리은행: 박혜진, 나윤정, 박지현, 김단비, 최이샘
#사진_WKBL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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