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김단비가 처음으로 인천을 찾은 날, 위성우 감독의 주문은?

인천/최창환 2022. 11. 2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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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가 인천을 원정팀 선수 신분으로 찾았다.

이에 대해 위성우 감독은 "첫 경기는 그랬을 수도 있다. 오늘도 그런 부분이 조금 나올 수도 있겠지만, 이제는 다 지나간 일이다. 신인급이라면 영향을 받겠지만, 우리은행 선수로 계속 경기를 치러야 한다. 더 집중하자고 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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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최창환 기자] 김단비가 인천을 원정팀 선수 신분으로 찾았다. 우리은행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아산 우리은행은 27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상대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갖는다. 1위 우리은행은 4연승을 노린다.

우리은행은 1라운드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둔 바 있다. 3쿼터 스코어 16-5를 만들며 단숨에 신한은행의 추격권에서 벗어나 66-52로 승리했다. 구나단 감독 역시 “이렇게 저렇게 생각을 해봐도 미스매치가 안 나오는 팀”이라며 고심을 전했다.

위성우 감독은 “상승세일 때가 위험한 것이다. 신한은행은 유일하게 홈구장에서 훈련에 경기까지 다 하는 팀이다. 홈코트 이점이 확실히 있는 팀인 만큼, 우리 선수들도 더 집중해서 잘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단비는 데뷔 후 처음으로 신한은행의 홈경기를 원정팀 선수 신분으로 치른다. 김단비는 1라운드 맞대결에서 9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 2블록슛을 기록했지만, 돌파할 때 주저하는 모습이 종종 보인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 대목이었다. 실제 당시 김단비의 야투율은 25%(4/16)에 불과했고, 스스로도 “너무 긴장됐다”라고 돌아봤다.

이에 대해 위성우 감독은 “첫 경기는 그랬을 수도 있다. 오늘도 그런 부분이 조금 나올 수도 있겠지만, 이제는 다 지나간 일이다. 신인급이라면 영향을 받겠지만, 우리은행 선수로 계속 경기를 치러야 한다. 더 집중하자고 했다”라고 전했다.

*베스트5
신한은행 : 이경은 유승희 변소정 김진영 김소니아
우리은행 : 박혜진 나윤정 김단비 박지현 최이샘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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