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나 김주원 "매일 아침 3시간씩 운동, 스쾃 50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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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원이 토슈즈를 신기 위해 엄청난 강도의 운동을 한다고 밝혔다.
김주원의 대답을 들은 패널들은 일제히 갑 버튼에 손을 올려 웃음을 줬다.
김주원은 허리 디스크 진단을 받은 뒤로 더 열심히 운동을 한다고 밝혔다.
김주원은 "그렇게 하지 않으면 토슈즈를 못 신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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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김주원이 토슈즈를 신기 위해 엄청난 강도의 운동을 한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발레리나 김주원이 출연했다.
이날 김주원은 자신이 어떤 보스냐는 질문에 '절대 을(乙)일 수밖에 없는 보스'라고 답했다. 김주원의 대답을 들은 패널들은 일제히 갑 버튼에 손을 올려 웃음을 줬다. 김주원은 허리 디스크 진단을 받은 뒤로 더 열심히 운동을 한다고 밝혔다. 아침에 3시간씩 운동을 하는데, 스쾃을 하루에 500개를 한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주원은 "그렇게 하지 않으면 토슈즈를 못 신는다"고 말했다.
김주원은 예술감독이면서 동시에 여전히 현역 무용수로 활동 중이었다. 김주원은 연습 시작 시간보다 훨씬 일찍 도착해 몸을 풀었다. 그런데 연습을 하던 중 "남자애들은 왜 아무도 안 오지?"라며 얼굴을 찌푸렸다. 또 갑 버튼에 불이 켜졌다. 김주원은 제작진에게는 자기보다 일찍 오는 게 쉽지 않을 거라며, 당연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도착한 후배 발레리노 윤별에게 "몸 풀고 왔냐"고 묻고, 안 했다고 하자 "화장은 왜 했어? 화장 말고 몸을 풀어야지"라고 잔소리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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