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끈한 팀 분위기” 스펠맨이 생각하는 단독 1위의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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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우리가 우승한다" 오마리 스펠맨이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안양 KGC 오마리 스펠맨은 27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36분 53초 출전하여 21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전성현이 캐롯으로 이적하면서 전력 누수가 있었는데도 이번 시즌 단독 1위를 질주하고 있는 KGC, 스펠맨이 생각하는 좋은 성적의 비결은 가족 같은 팀 분위기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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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홍성한 인터넷기자] “1000% 우리가 우승한다” 오마리 스펠맨이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안양 KGC 오마리 스펠맨은 27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36분 53초 출전하여 21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했다. 21점을 기록한 렌즈 아반도의 활약을 더해 KGC는 90-84로 승리, 5연승을 질주했다.
스펠맨은 전반까지 6개의 3점슛 시도 중에 단 1개를 넣는 데에 그치면서 7점에 불과했다. 하지만 KGC가 추격의 흐름을 타고 역전에 성공한 승부처였던 후반전에만 3점 슛 2개 포함 14점을 넣으며 SK에 찬물을 끼얹었다.
스펠맨은 “홈에서 승리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 (변)준형, (렌즈)아반도, (오)세근을 포함한 선수단 전체가 합작해낸 승리였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번 시즌 거리와 각도를 가리지 않는 수준 높은 3점슛을 선보이고 있는데 이에 대해 스펠맨은 “딱히 선호하는 자리는 없다. 항상 오픈이면 자신 있게 던지려고 하고 팀에서도 그런 플레이를 원한다. 적극적으로 던지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전성현이 캐롯으로 이적하면서 전력 누수가 있었는데도 이번 시즌 단독 1위를 질주하고 있는 KGC, 스펠맨이 생각하는 좋은 성적의 비결은 가족 같은 팀 분위기라고 언급했다. 스펠맨은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조직력이 더 끈끈해진 것이 강점이다. 내가 플레이가 잘되지 않을 때에도 옆에서 (대릴)먼로나 (양)희종이 형이 케어를 잘해준다”라고 전했다.
이어 “1000% 우리가 우승한다. 가장 신경 쓰이는 팀은 SK, (고양) 캐롯, (울산) 현대모비스 3팀이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진_점프볼DB(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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