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필리핀 정부서 ‘최고기업상’ 받아

이다원 2022. 11. 2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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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009150)가 필리핀 생산법인이 필리핀 정부가 수여하는 '최고기업상'(Golden 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박선철 삼성전기 필리핀 법인장 상무는 "수출, 고용, 사회공헌 환경 등 모든 부문에서 최고기업임을 인정받아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 및 지역사회 대상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건강한 환경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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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기업 중 다섯 번째 수상
삼성전기, 필리핀서 CSR 적극 펼쳐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삼성전기(009150)가 필리핀 생산법인이 필리핀 정부가 수여하는 ‘최고기업상’(Golden 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기 필리핀법인 전경. (사진=삼성전기)
‘최고기업상’은 필리핀 투자청(PEZA)에 등록된 기업이 받는 상이다. 필리핀 정부는 매년 수출, 고용, 사회 공헌, 환경 등 4개 부문 최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전 부문 명예의 전당에 오른 기업 중 가장 우수한 곳을 선정해 최고기업상을 수여한다.

삼성전기는 각 부문별 3회 최고상을 받아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올해 최고기업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2년 제정 이후 이 상을 수상한 기업은 삼성전기를 포함해 다섯 개 기업뿐이다.

삼성전기 필리핀 법인은 글로벌표준화기구 ISO의 환경인증 ISO14001을 획득하고 체계적 환경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또 저소득층 우수 인력을 발굴, 학습지도 및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그중 우수인력은 필리핀 법인에 채용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책임(CSR) 활동도 벌이고 있다.

삼성전기는 지난 1997년 필리핀 법인을 설립했다. 지난 2000년부터 이곳에서 삼성전기 주력 제품인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를 비롯해 인덕터, 칩 저항 등 수동소자를 생산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필리핀 법인을 IT, 전장용 부품 수요 대응을 위해 미래 주력 생산기지 중 하나로 구축 중이다.

박선철 삼성전기 필리핀 법인장 상무는 “수출, 고용, 사회공헌 환경 등 모든 부문에서 최고기업임을 인정받아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 및 지역사회 대상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건강한 환경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원 (d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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