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 리셀 플랫폼 '크림' 잠실롯데에 오프라인 공간

온라인 기반의 한정판 패션용품 리셀(구매 후 재판매) 플랫폼 '크림(KREAM)'이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 입점한다.

롯데백화점은 29일 크림의 오프라인 공간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크림 매장은 고객들이 판매하고자 하는 상품을 택배로 보낼 필요 없이 직접 가져와 판매 신청을 할 수 있는 드롭존과 스니커즈·의류·액세서리 등 인기 한정판 상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쇼룸으로 구성된다.

그동안 크림은 서울 광진구 커먼그라운드와 마포구 상수동에 각각 드롭존과 쇼룸 2곳만 운영해왔다. 쇼룸 상수는 100% 사전예약 고객만을 대상으로 방문 접수 서비스를 운영하는 반면, 드롭존은 예약 없이도 상시 접수가 가능하다.

이번 오프라인 공간 오픈을 기념해 한정판 스니커즈, 해외 명품, 테크 기기 등 다양한 상품을 담은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진행된다.

[송경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