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장] '역전패' 전희철 감독 "선수들 잘했는데...4Q 마지막이 아쉬워" [SS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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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가 안양 KGC에 역전패를 당했다.
경기 후 전 감독은 "생각보다 선수들이 잘해줬고, 잘 뛰었다. 아쉬운 것은, 전반에 리드를 조금 더 지켜줬으면 했다. 이후 3쿼터에 우리 득점이 적었다. KGC 수비에 막혔다. 스틸 이후 점수를 만들어주기는 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다. 나아가 4쿼터 마지막에 아쉬웠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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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2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KGC와 경기에서 84-90의 역전패를 당했다. 3연승을 노렸는데 뜻대로 되지 않았다.
1쿼터 28-20으로 앞서는 등 출발이 좋았다. 문제는 이후다. 2쿼터에서 추격을 허용했다. 스코어 42-40. 그리고 3쿼터 단 17득점에 그치는 사이 24점을 내주고 말았다. 역전을 허용한 후에는 다시 뒤집지 못했다.
특히 경기 막판, 76-86으로 밀린 상황에서 최준용, 워니, 김선형의 득점을 통해 84-86까지 만들었다. 남은 시간 39초. 그러나 이후 수비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서 파울을 범했고, 자유투를 주고 말았다. 변준형이 꼬박꼬박 넣으면서 그대로 SK가 패했다.
자밀 워니가 22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팀을 이끌었고, 김선형이 22점 4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다. 최성원도 15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최준용도 14점 8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자기 몫을 했다. 팀이 이기지 못하며 빛이 바랬다.
경기 후 전 감독은 “생각보다 선수들이 잘해줬고, 잘 뛰었다. 아쉬운 것은, 전반에 리드를 조금 더 지켜줬으면 했다. 이후 3쿼터에 우리 득점이 적었다. KGC 수비에 막혔다. 스틸 이후 점수를 만들어주기는 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다. 나아가 4쿼터 마지막에 아쉬웠다”고 짚었다.
이어 “경기가 벌어진 상황에서도 쫓아갔고, 접전을 만들었다. 수비 로테이션 준비한 것이 잘됐는데 경기 막판 흐트러졌다. 다음에는 그런 경기가 안 나왔으면 한다. 전반은 잘 커버했는데 후반이 안 됐다. 나는 오히려 전반을 걱정했는데 후반 들어 미스가 나오고 말았다”며 멋쩍게 웃었다.
아울러 전 감독은 “(최)준용이와 (최)성원이가 오면서 팀에 보탬이 되는 부분이 많다. 계속 좋아질 것이다. 오늘 전반은 양 팀 모두 잘했다. 우리가 힘에서 밀린 모습이 나왔다. 경기 도중 바꿔달라는 이야기를 잘 안 하는 선수들인데 오늘은 사인이 많아 나오더라. 백투백이어서 쉽지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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