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육용오리 2만 6천마리서 고원병성 AI 확진

전남CBS 박사라 기자 2022. 11. 27. 16: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고흥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2만6천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됐다.

27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에 따르면 중수본은 전날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도 제공

전남 고흥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2만6천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됐다.

27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에 따르면 중수본은 전날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또 전남도 오리농장과 관련 축산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축산차량, 계열사(제이디팜) 가금농장, 관련 시설·축산차량에 대해 26일 정오부터 이날 자정까지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해당 농장은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의 도축 출하 전 검사에서 AI가 확인됐다.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농장주·종사자는 아침에 농장 첫 출입 시 반드시 소독 후 작업을 해야 한다"며 "기온이 높아 소독 효과가 좋은 오후 2~3시에 추가로 집중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금을 마당이나 논·밭 등에 풀어놓고 사육해서는 안 된다"며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남CBS 박사라 기자 saraij@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