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尹 연내 방일 관련 "구체적 논의 없어"
기사내용 요약
韓日, 물밑 접촉하는 듯…정상 회동 시점 특정은 힘들어
외교 "강제징용 피해자 합의방안 좁혀…시간 더 걸릴 듯"
![[프놈펜=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프놈펜 한 호텔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2022.11.13. yesphoto@newsis.com](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11/27/newsis/20221127162014069gwhi.jpg)
[서울=뉴시스] 양소리 최서진 기자 =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연내 일본 방문에 대해 "현재로서는 구체적으로 말할 수 있는 게 없다"며 가능성을 낮게 봤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7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재진과 만나 윤덕민 주일대사가 일본 언론과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의 연내 방일 가능성을 시사한 데에 "가능성은 늘 존재한다"면서도 이를 구체적으로 밝힌 단계에 이르지는 않았다고 했다.
또 '강제징용 배상 해결' 등 중점 논의 사항에 대해서는 "들은 바가 없다"고 일축했다.
다만 양측이 긴밀한 물밑 접촉을 이어가는 것은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한일·한미일 정상이 '긴밀한 소통'을 하자고 약속한 것을 언급하며 현재 윤석열 정부는 이 연장선에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두 정상이 만날 구체적인 시점에 대해선 특정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한편 지난 24일 한일 외교당국은 일본 강제징용 배상 문제를 놓고 해법을 찾기 위해 일본 도쿄에서 만났다.
당시 외교부 당국자는 "양 국장은 지난 9월 미국 뉴욕과 11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개최된 한일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이 합의한 대로 외교당국 간 긴밀한 협의를 가속하는 차원에서 한일 간 현안과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협의 후 기자들과 만나 "강제징용 피해자의 입장과 대법원판결 이행방안, 일본의 성의 있는 조치 등에 대한 의견이 수렴됐고, 이를 토대로 합의를 해나가는 과정"이라며 "최근 한두 가지로 좁혀진 안을 놓고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연내 타결 가능성에 대해서는 "더 시간이 걸릴 것 같고 긴밀히 밀도 있게 협의하고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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