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그럴 애 아냐"… '갑질 논란' 이달소 츄, 스태프의 반박 증언

양진원 기자 2022. 11. 2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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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츄가 갑질 논란으로 인해 소속사에서 퇴출당한 가운데 츄와 함께 일했던 스태프들이 소속사와 다른 의견을 내놓고 있다.

2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츄와 함께 일한 작가, 광고 스태프 등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작성한 글이 올라오고 있다.

앞서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지난 25일 "츄가 소속사 스태프들에게 폭언과 갑질을 했다"며 츄를 멤버에서 제명하고 퇴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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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이달의 소녀' 소속사가 멤버 츄를 퇴출한다고 밝힌 가운데 그와 함께 일했던 스태프들은 츄의 갑질 의혹을 일축했다. /사진=뉴스1
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츄가 갑질 논란으로 인해 소속사에서 퇴출당한 가운데 츄와 함께 일했던 스태프들이 소속사와 다른 의견을 내놓고 있다.

2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츄와 함께 일한 작가, 광고 스태프 등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작성한 글이 올라오고 있다.

앞서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지난 25일 "츄가 소속사 스태프들에게 폭언과 갑질을 했다"며 츄를 멤버에서 제명하고 퇴출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SNS에 글을 쓴 스태프들은 츄와 함께 일하며 겪었던 일화를 공개하며 소속사의 갑질 주장을 반박했다.

츄의 유튜브 채널 '지켜츄' 작가는 "갑질이라니 진짜 웃긴다"며 "지우(츄 본명)는 자기도 힘든데 딴 스텝이 돈을 못 받을까 봐 걱정하던 애"라고 밝혔다. 이어 "답답해서 '너부터 신경 써 지우야'라고 했더니 '저도 겪어봐서 힘든 거 아니까 그냥 못 보겠어요'라고 하던 애"라며 "애 제대로 케어 안 해준 거 우리가 전부 아는데. 그래봤자 지우는 잘될 거다. 워낙 사람들한테 잘해서"라고 했다.

지켜요 전직 작가 역시 지인과 카카오톡 대화에서 "진짜 블록베리는 악질"이라며 "츄는 절대 저럴 애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공부할 때 먹는 젤리'(공먹젤), '포카리스웨트', '잡코리아' 등 츄가 촬영한 CF 광고에 참여한 스태프들도 한목소리로 츄를 칭찬했다.

공먹젤 광고 비하인드를 촬영한 스태프는 "비하인드 찍으러 갔는데 '언니 팔 아프시죠?' 하며 먹고 힘내라고 젤리를 나눠주셨던 지우님"이라며 "벌써 1년 전이네"라고 했다.

포카리스웨트 광고 스태프는 "츄는 추운 겨울 나시를 입고 광고 촬영에 임하면서도 힘든 기색 하나 없이 밝은 모습을 보였다"며 "추위에 떠는 스태프들을 걱정하는 행동에서 평소 텔레비전이나 SNS에서 보여주던 착한 모습이 그대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잡코리아 직원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도 "저희 회사에 츄님이 지켜츄로 직접 오셔서 촬영도 했고 광고도 찍었는데 계속 방긋방긋 웃으셨다"며 "너무 착하고 열심히 하시고 매너도 좋은 분이셨다"고 회상했다.

이달소 멤버 현진 역시 "정말 화나. 누구보다 지금 가슴 아픈 건 츄 언니일 거야. 츄 언니 많이 응원해주고 사랑해주세요"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츄는 지난 6월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낸 뒤 매니저와 차량을 지원받지 못한 채 혼자 택시를 타고 다니며 스케줄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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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원 기자 newsmans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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