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기업·국제기구와 손잡고 '철새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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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현대자동차, 에쓰오일, 대한유화, 경동도시가스 등 기업 4곳과 함께 철새 보호를 위한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기업챔피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비형식적인 국제기구인 EAAFP의 이번 프로그램은 전 세계 150번째 국제철새도시로 등재된 울산의 철새와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4년까지 3년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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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에쓰오일, 대한유화, 경동도시가스 등 4개사
울산시는 현대자동차, 에쓰오일, 대한유화, 경동도시가스 등 기업 4곳과 함께 철새 보호를 위한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기업챔피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비형식적인 국제기구인 EAAFP의 이번 프로그램은 전 세계 150번째 국제철새도시로 등재된 울산의 철새와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4년까지 3년간 진행된다.
현대자동차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흰목물떼새, 에쓰오일은 천연기념물인 원앙, 경동도시가스와 대한유화는 울산시 보호종인 해오라기와 중대백로를 각각 보호종으로 정했다. 참여 기업들은 시민들에게 철새 보전의 메시지를 알기 쉽게 전하고 철새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한 플로깅 행사와 서식지 환경 보전 등의 사회공헌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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