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임직원 목소리로 'AI 보이스' 제작

CBS노컷뉴스 이정주 기자 2022. 11. 2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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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반도체(DS)부문 임직원 3600여명의 목소리를 담은 '인공지능(AI) 보이스'를 제작했다.

27일 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는 다발화자 AI 목소리 합성 기술을 활용해 임직원 목소리를 모아 AI 보이스를 만들었다.

DS부문은 향후 해외 법인 임직원 등도 함께 참여하는 캠페인을 진행하며 영문 보이스도 제작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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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반도체 부문 임직원 3600여명 목소리, '인공지능(AI) 보이스' 구성
ESG 경영 의지 담아…향후 영문 보이스 제작 계획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반도체(DS)부문 임직원 3600여명의 목소리를 담은 '인공지능(AI) 보이스'를 제작했다.

27일 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는 다발화자 AI 목소리 합성 기술을 활용해 임직원 목소리를 모아 AI 보이스를 만들었다. 지난 9월 시작한 '내일을 만드는 보이스' 캠페인 중 하나다.

임직원들은 AI 보이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의지를 담은 각각 개인 목소리를 담았다. 모바일을 통해 녹음한 이들 개개인의 목소리는 음성 데이터 최적화 작업 등을 통해 음원 합성 모델로 만들어진다.

AI 보이스에는 임직원 3600여명 중 남성 비율은 66%, 여성은 34%를 차지했다. 최종 재생성된 목소리는 DS부문 ESG 콘텐츠의 성우로 등장할 전망이다.

앞서 지난 8월부터 DS부문은 '내일을 만드는 내 일'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ESG 경영이 회사 내 직원들의 일상에도 있다는 점을 홍보하는 취지다.

ESG 개념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 등을 홍보하는 온라인 강의와 'ESG 라운지 토크쇼' 등이 홍보 사례로 꼽힌다. DS부문은 향후 해외 법인 임직원 등도 함께 참여하는 캠페인을 진행하며 영문 보이스도 제작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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