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 성수동에 팝업스토어 '그라데이션' 연다

W컨셉, 성수동에 팝업스토어 '그라데이션' 연다

[파이낸셜뉴스] W컨셉이 다음달 서울 성수동에서 첫 팝업스토어를 열고, 올해 큰 인기를 얻은 디자이너 브랜드를 선보인다.

27일 W컨셉에 따르면 이번 팝업은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린다. 1층 전시 공간과 2층 컬러 그라데이션 쇼룸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1층 전시 공간에서는 올해 W컨셉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던 톱 10개 브랜드를 선별해 소개하고 아티스트 하이이화의 컬러 그라데이션 오브제 전시를 확인할 수 있다 .

대표적으로 ‘프론트로우’ ‘잉크’ ‘렉토’ ‘닐바이피’ ‘기준’ ‘르셉템버’ 등이 있으며, 각 브랜드에서 출시한 올 겨울 핵심 상품과 잡화, 주얼리를 만나볼 수 있다.

2층 쇼룸 공간에서는 W컨셉에 입점한 80여개 브랜드의 140개 아우터를 직접 입어보고 구매할 수 있다. 오프라인 공간에서 W컨셉이 큐레이션한 다채로운 스타일을 느낄 수 있도록 대형 오브제와 아트 거울도 설치했으며 자유롭게 사진 촬영이나 쉴 수 있는 공간도 만들었다.

W컨셉은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카페 ‘아우프글렛’, 퍼퓸 브랜드 ‘페사드’ 등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김민영 W컨셉 마케팅담당은 “W컨셉의 큐레이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전시 형태의 팝업스토어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과 오프라인 공간을 활용해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