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佛·아프리카 순방…파리 BIE서 부산엑스포 유치 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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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원 등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4박 8일 일정으로 프랑스와 모잠비크, 가나를 연달아 방문한다.
한 총리는 지난 6월 파리에서 개최된 제170차 BIE 총회에서도 부산엑스포 유치 PT를 한 바 있다.
한 총리는 이어 아프리카 2개국(모잠비크·가나) 순방을 통해 남·서 아프리카 핵심 협력 대상국과의 협력 강화를 꾀하고 부산엑스포 유치 노력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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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원 등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4박 8일 일정으로 프랑스와 모잠비크, 가나를 연달아 방문한다.
한 총리는 29일(현지시간) 파리에서 열리는 제171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참석, 제3차 경쟁 프레젠테이션(PT)을 한다고 총리실이 27일 보도자료에서 전했다.
한 총리는 지난 6월 파리에서 개최된 제170차 BIE 총회에서도 부산엑스포 유치 PT를 한 바 있다.
총리실은 "한 총리는 부산엑스포가 기후변화, 기술격차, 불평등 등 인류의 도전과제에 대해 세계가 함께 소통해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대전환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의지를 강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 총리는 현지에서 유럽, 아프리카 지역의 BIE 회원국 대표를 대상으로 개별 교섭 활동도 진행한다. 브르나비치 세르비아 총리도 만나 양국 현안을 협의하고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관심을 요청할 계획이다.
한 총리는 이어 아프리카 2개국(모잠비크·가나) 순방을 통해 남·서 아프리카 핵심 협력 대상국과의 협력 강화를 꾀하고 부산엑스포 유치 노력도 전개할 예정이다.
먼저 30일부터 이틀간 모잠비크를 공식 방문해 뉴지 대통령과 면담, 말레이안느 총리와 면담 및 공식만찬을 통해 양국간 실질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우리 정상급의 모잠비크 방문은 10년 만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아프리카의 대표적 천연가스 보유국이자 내년부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2023∼2024년 임기) 임기가 시작되는 모잠비크와 경제·안보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 총리는 이어 다음 달 1∼3일 가나를 공식 방문한다.
우리 정상급의 첫 가나 방문이다.
한 총리는 아쿠포아도 대통령과의 면담·공식 만찬을 통해 수교 45주년을 맞이한 양국 간 실질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고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사무총장 면담을 통해 AfCFTA 출범에 따른 경제·통상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번 순방은 이도훈 외교2차관, 박성근 국무총리 비서실장 등이 수행한다.
프랑스 일정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부산엑스포 공동 유치위원장인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박형준 부산시장이 함께 한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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