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지사 "양양 헬기 추락 사고 수습에 만전 기하라"

정승환 2022. 11. 2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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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양양에서 임차 헬기 추락사고로 탑승자 4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 사건과 관련, 김진태 도지사가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하고, 사고 현장으로 이동했다.

김 지사는 이날 헬기 추락사고 소식을 접한 뒤 도소방본부에서 긴급 브리핑을 받고 사고수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 지사는 "사고원인 파악 등을 위해 도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한 뒤 현장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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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오전 10시 50분쯤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리 명주사 인근 야산에서 S-58T 기종 중형 임차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김진태 도지사가 도소방본부에서 긴급 브리핑을 받고 있다.

27일 양양에서 임차 헬기 추락사고로 탑승자 4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 사건과 관련, 김진태 도지사가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하고, 사고 현장으로 이동했다.

김 지사는 이날 헬기 추락사고 소식을 접한 뒤 도소방본부에서 긴급 브리핑을 받고 사고수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조해 사고수습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강풍에 따른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했다. 이어 김 지사는 “사고원인 파악 등을 위해 도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한 뒤 현장으로 이동했다.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리 명주사 인근 야산에서 S-58T 기종 중형 임차 헬기가 추락했다. 사고 직후 동체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한 뒤 잿더미 속에서 인명피해 확인에 나선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시신 5구를 수습했다. 도소방본부는 140여명의 인력과 40여대의 장비를 현장에 투입해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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