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충남 초·중·고생 AI·SW 활용능력 크게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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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가 충남도교육청과 손잡고 충남지역 초·중·고등생들의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활용능력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선문대 SW중심대학사업단의 이현 단장은 "그간 성과물을 출품하기 위해 노력해준 AI·SW 학생 동아리 학생과 행사를 같이 진행하고 준비한 충남교육청에 감사하다"면서 "지역의 미래 산업에 대한 교육과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자리이며,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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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계 관련자와 학부모들, 학생들 AI에 대한 이해와 활용 기법에 감탄사 연발
선문대가 충남도교육청과 손잡고 충남지역 초·중·고등생들의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활용능력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초·중·고등생들이 AI·SW 가치를 이해하고, 상상이 현실이 되는 미래사회 인재양성의 튼실한 토양을 마련하는 모양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충청권 최초 SW중심사업대학인 선문대는 지난해 1월 도교육청과 AI·SW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해 67개교에서 AI·SW 학생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데 이어 올해는 205개교로 확대했다. 이번 AI·SW 학생 동아리 한마당에는 205개 학교 가운데 선발된 26개 우수 동아리가 참여해 성과물과 활동 과정를 공유했다.
이날 26개 동아리의 공유 체험 부스을 참관한 학부모, 교사들은 “우리 학생들이 AI·SW에 대해 이렇게 깊이 이해하고 창의적 활용법을 찾아가고 있는지 몰랐다. 놀랍다” 등 감탄사를 연발했다.
모든 사람의 인권을 생각하는 자율주행자동차 탐색하기, AI를 활용한 문제해결력 향상을 비롯한 16개 초등학교 동아리 활동은 AI·SW 어른들의 상상과 이해를 초월했다. 각각 5개의 중·고 동아리는 인공지능 로봇 제작 과정을 공개하고 시연했다. 전문 학술발표 자료에 버금가는 인공지능로봇·드론·자율주행자동차에 관한 연구 과제와 성과물은 전문 분야가 아닌 교사들의 AI·SW에 상상과 이해 그 이상이었다. 친구들의 발표를 응원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1000여명의 학생들은 26개 부스를 차례로 방문하며 경험을 공유하느라 시간 가는줄 몰랐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우리 학생들이 인공지능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생활화하고 있음을 실감했다”며 “AI·SW 학생 동아리 학생들을 지원해준 선문대에 감사드리며 인공지능교육 활성화를 더 크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산=글·사진 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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