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언더파 뒷심' 박상현, 카시오 월드오픈 단독 4위…송영한은 6위 [JG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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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39)과 송영한(31)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제41회 카시오 월드오픈(총상금 2억엔)을 톱10로 마무리했다.
박상현은 27일 일본 고치현 고치쿠로시오 컨트리클럽(파72·7,33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잡아내 8언더파 64타를 쳤다.
박상현은 공동 3위로 먼저 홀아웃했지만, 마지막 조에서 경기한 이케다 유타(일본)가 18번홀을 버디로 마무리하면서 단독 3위(24언더파 264타)가 되었고 박상현은 4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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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박상현(39)과 송영한(31)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제41회 카시오 월드오픈(총상금 2억엔)을 톱10로 마무리했다.
박상현은 27일 일본 고치현 고치쿠로시오 컨트리클럽(파72·7,33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잡아내 8언더파 64타를 쳤다.
나흘 합계 23언더파 265타를 적어낸 박상현은 전날보다 4계단 도약한 단독 4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를 포함해 올해 JGTO 8개 대회에 나온 박상현은 후지산 케이 클래식 준우승에 이어 두 번째 톱10 성적이다.
5번(파5)과 6번홀(파4)에서 연달아 낚은 버디로 전반에 2타를 줄인 박상현은 10~12번홀 3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탔고, 15~16번홀(이상 파4) 연속 버디, 그리고 18번홀(파5) 버디를 보태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박상현은 공동 3위로 먼저 홀아웃했지만, 마지막 조에서 경기한 이케다 유타(일본)가 18번홀을 버디로 마무리하면서 단독 3위(24언더파 264타)가 되었고 박상현은 4위로 밀려났다.
송영한은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4타를 줄여 공동 6위(21언더파 267타)에 올랐다.
장동규(34)는 최종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는데 그쳐 단독 13위(18언더파 270타)로 내려갔다.
첫날 출발이 좋았던 황중곤(30)은 조금씩 밀리면서 공동 24위(14언더파 274타)로 마쳤다. 마지막 날에는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였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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