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 육용오리 농장서 AI 확진…올해 가금농장서 22번째

차민지 2022. 11. 2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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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7일 전남 고흥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H5N1형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농장에서는 육용오리 2만6천마리를 사육하고 있었다.

올 가을 들어 가금농장에서 AI가 확진된 건 모두 22건이다.

중수본은 전날 이 농장에서 AI H5형 항원이 확인되자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 조사 등 선제 방역 조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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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막아라 (이천=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경기도 이천시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27일 오후 출입하는 차량 소독이 진행되고 있다.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6일 보고된 의심 사례가 고병원성(H5N1형) 확진 사례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2022.11.27 xanadu@yna.co.kr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7일 전남 고흥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H5N1형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농장에서는 육용오리 2만6천마리를 사육하고 있었다.

올 가을 들어 가금농장에서 AI가 확진된 건 모두 22건이다.

중수본은 전날 이 농장에서 AI H5형 항원이 확인되자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 조사 등 선제 방역 조치를 진행했다.

전남 오리 사육농장과 관련 축산시설 등에는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다.

중수본은 AI 예방·확산 방지를 위해 농장주가 아침 농장 첫 출입 시 반드시 소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기온이 높아 소독 효과가 좋은 오후 2~3시 추가로 집중 소독을 시행할 것을 권고했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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